250326 국내주식시황 코스피 코스닥 한국피아이엠 에이유브랜즈 공모주청약
- 코스피 시장 -
3/26 KOSPI 2,643.94(+1.08%) 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에도 트럼프 관세 유연성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28.09(+12.28P, +0.4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63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2,618.05(+2.24P, +0.0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2,649.15(+33.34P, +1.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후반 일부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2,643.94(+28.13P, +1.08%)로 장을 마감.
트럼프 관세 완화 기대감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상승, 3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800계약 넘게 순매수. 반면, 개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삼성전자(+2.68%), SK하이닉스(+2.88%)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5% 하락에 그치고, HBM을 포함한 평균 D램 가격은 5세대 제품 'HBM3E 12단' 출하 증가에 힘입어 3∼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구광모 LG그룹 회장, "배터리 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 발언 및 CO2 규제 효과로 유럽 전기차(BEV/PHEV) 판매 견조 분석,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등에 LG에너지솔루션(+7.30%), LG화학(+4.82%), 삼성SDI(+3.22%) 등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이구산업(+23.80%), 서원(+7.04%), 풍산(+6.61%) 등 비철금속, 대원전선(+4.05%), 대한전선(+2.84%) 등 전선 관련주도 상승. 현대모비스(+1.42%), 현대차(+0.91%), 기아(+0.60%) 등 자동차 대표주들의 상승세도 지속.
한편, 최근 상호관세 면제 가능성을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두 나라에 부과된 관세가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쳤음. '예외는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발표 시기가 다가오자 잇따라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서 관세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 등은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상승한 1,466.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8억, 2,603억 순매수, 개인은 6,79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36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08계약, 2,457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2.61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8bp 상승한 2.83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6.74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6,607계약, 2,89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투신은 8,385계약, 1,06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내린 118.40으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5,941계약, 1,14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23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LG에너지솔루션(+7.30%), LG화학(+4.82%), SK하이닉스(+2.88%), 한화오션(+2.77%), 삼성전자(+2.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9%), 카카오(+1.66%), 현대모비스(+1.42%), 메리츠금융지주(+1.18%), 현대차(+0.91%), 기아(+0.60%), HD현대중공업(+0.35%), 삼성물산(+0.16%) 등이 상승. 반면, NAVER(-1.69%), 신한지주(-0.92%), 셀트리온(-0.32%), 삼성바이오로직스(-0.19%), POSCO홀딩스(-0.16%), KB금융(-0.1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3.00%), 의료/정밀기기(+1.69%), 제조(+1.69%), 화학(+1.43%), 증권(+0.93%), 운송장비/부품(+0.87%), 금속(+0.74%), 오락/문화(+0.59%), 비금속(+0.27%), 종이/목재(+0.2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계/장비(-1.90%), 보험(-1.63%), 음식료/담배(-1.06%), 섬유/의류(-0.46%), 통신(-0.45%), 일반서비스(-0.44%), 제약(-0.44%)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43.94P(+28.13P/+1.08%)
- 코스닥 시장 -
3/26 KOSDAQ 716.48(+0.73%)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관세 유연성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14.36(+3.10P, +0.44%)으로 상승 출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705.38(-5.88P, -0.83%)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반등에 성공했고,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후 장중 717.30(+6.04P, +0.8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후반 716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결국 716.48(+5.22P, +0.73%)로 장을 마감.
美 관세 완화 기대감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에코프로비엠(+3.63%), 에코프로(+1.87%), 엔켐(+2.31%) 등 2차전지, HPSP(+2.40%), 이오테크닉스(+4.70%), 주성엔지니어링(+2.36%) 등 반도체 테마가 상승.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서 허위 사실 공표로 처벌 불가 판단 등에 동신건설(+30.00%), 형지I&C(+30.00%), 오리엔트정공(+29.99%), 에이텍(+29.90%) 등 정치/인맥(이재명) 관련주들이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0억, 668억 순매수, 개인은 1,31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파마리서치(+5.63%), 에코프로비엠(+3.63%), 코오롱티슈진(+2.58%), HPSP(+2.40%), 주성엔지니어링(+2.36%), 에코프로(+1.87%), 레인보우로보틱스(+1.11%), 에스엠(+1.06%), 리노공업(+0.50%), JYP Ent.(+0.32%), 클래시스(+0.17%)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기타제조(+3.66%), 건설(+3.50%), IT 서비스(+1.83%), 전기/전자(+1.20%), 금융(+1.17%), 종이/목재(+1.11%), 기계/장비(+1.11%), 출판/매체복제(+1.10%), 화학(+1.06%), 운송장비/부품(+0.89%), 유통(+0.87%), 섬유/의류(+0.80%), 의료/정밀기기(+0.78%), 제조(+0.76%), 금속(+0.4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1.20%), 운송/창고(-0.77%), 비금속(-0.40%), 일반서비스(-0.28%), 오락/문화(-0.27%)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16.48P(+5.22P/+0.73%)
[작성일자 : 2025/03/26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