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7 국내주식시황
- 코스피 시장 -
3/27 KOSPI 2,607.15(-1.39%) 트럼프 25% 자동차 관세 현실화(-), 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車 관세 발표 경계감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20.28(-23.66P, -0.8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였고, 2,633.03(-10.91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키웠고, 2,620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장 후반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2,603.41(-40.53P, -1.5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2,607.15(-36.79P, -1.39%)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 공식화 등으로 관세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개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수.
현지시간으로 26일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車 관세가 현실화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 악재로 작용. 자동차는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지난해 對미국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 4,400만 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 707억 8,900만달러의 49.1%를 차지. 이에 현대차의 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던 자동차 업종 전반이 하락. 현대차(-4.28%), 기아(-3.45%), 현대모비스(-2.10%), 현대위아(-1.96%) 등이 동반 하락.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SDI(-3.36%), SK이노베이션(-3.25%), 엘앤에프(-3.69%), LG화학(-1.10%)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도 하락.
지난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27%) 급락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 취소 소식 등에 SK하이닉스(-3.27%), 한미반도체(-6.00%) 등 반도체, HD현대일렉트릭(-8.71%), 일진전기(-7.69%), LS ELECTRIC(-6.52%), 가온전선(-6.24%)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도 하락.
반면, HDC현대산업개발(+6.47%)은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및 건설 업황 기대감 등에 강세, 롯데케미칼(+5.43%)은 업황 회복 및 밸류에이션 바닥 탈출 전망 등에 상승. 반도체 관련주 부진 속 시총 1위 삼성전자(+0.65%)는 강보합.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 중국, 홍콩은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3,151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7억, 88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2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74계약, 566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65.3원으로 전거래일대비 2.0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4bp 상승한 2.622%,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2.83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6.75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6,653계약, 5,50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1,26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오른 118.48 마감. 금융투자가 6,31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75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현대차(-4.28%), 한화오션(-4.12%), HD현대중공업(-3.99%), 기아(-3.45%), SK하이닉스(-3.27%), SK이노베이션(-3.25%), NAVER(-3.04%), 카카오(-3.03%), 셀트리온(-2.27%), POSCO홀딩스(-2.12%), 현대모비스(-2.10%), KB금융(-1.96%), 삼성바이오로직스(-1.21%) 등이 하락. 반면, 메리츠금융지주(+2.68%), 삼성전자(+0.6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송장비/부품(-2.99%), 기계/장비(-2.72%), 운송/창고(-2.08%), 금속(-2.05%), IT 서비스(-1.77%), 일반서비스(-1.76%), 제약(-1.63%), 제조(-1.55%), 화학(-1.42%), 의료/정밀기기(-1.37%), 증권(-1.29%), 전기/가스(-1.24%), 전기/전자(-1.08%), 금융(-0.98%), 보험(-0.70%), 부동산(-0.59%)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0.54%), 섬유/의류(+0.39%), 건설(+0.35%), 음식료/담배(+0.0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07.15P(-36.79P/-1.39%)
- 코스닥 시장 -
3/27 KOSDAQ 707.49(-1.25%) 트럼프 25% 자동차 관세 현실화(-),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車 관세 발표 경계감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10.98(-5.50P, -0.77%)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였고, 상승 전환해 718.20(+1.72P, +0.2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 전환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웠고, 706.86(-9.62P, -1.3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707.49(-8.99P, -1.25%)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 공식화 등으로 관세 우려가 확산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약세 마감.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하루만에 400억 넘게 순매수.
트럼프 車 관세 여파에 모티브링크(-6.88%), 성우(-5.70%), 엠에스오토텍(-4.48%), 구영테크(-4.39%) 등 자동차부품, 에코프로비엠(-2.87%), 에코프로(-2.68%), 엔켐(-4.39%), 신흥에스이씨(-4.86%), 엠플러스(-4.21%), 씨아이에스(-3.42%), 상신이디피(-3.36%)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가 하락. 지난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27%) 급락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 취소 소식 등에 HPSP(-4.01%), 리노공업(-1.98%), 주성엔지니어링(-1.70%), 이오테크닉스(-2.86%), 테크윙(-5.51%)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반면,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에스엠(+3.43%), JYP Ent.(+0.16%), CJ ENM(+2.83%), 디어유(+1.74%), 에프엔씨엔터(+6.31%) 등 엔터, 잉글우드랩(+3.35%), 코스메카코리아(+3.48%), 펌텍코리아(+2.84%), 마녀공장(+2.74%)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영향 지속 등에 형지글로벌(+30.00%), 형지I&C(+29.94%), 오리엔트정공(+20.78%), 디젠스(+6.50%) 등이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 221억 순매도, 개인은 44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코오롱티슈진(-5.42%), HPSP(-4.01%), 보로노이(-3.90%), 에코프로비엠(-2.87%), 알테오젠(-2.76%), 에코프로(-2.68%), 리가켐바이오(-2.54%), 클래시스(-2.40%), 펩트론(-2.01%), 리노공업(-1.98%), 셀트리온제약(-1.71%), 주성엔지니어링(-1.70%), 휴젤(-1.63%), 파마리서치(-1.63%) 등이 하락. 반면, HLB(+6.16%), 에스엠(+3.43%), JYP Ent.(+0.1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전기/전자(-2.12%), 기계/장비(-2.01%), 일반서비스(-1.98%), 기술성장기업(-1.93%), 운송장비/부품(-1.89%), 금융(-1.79%), 화학(-1.49%), 의료/정밀기기(-1.37%), 제조 (-1.33%), 유통(-1.16%), IT 서비스(-0.96%), 금속(-0.90%), 종이/목재(-0.88%), 운송/창고(-0.86%), 기타제조(-0.69%)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1.55%), 건설(+0.25%), 섬유/의류(+0.21%), 제약(+0.0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07.49P(-8.99P/-1.25%)
[작성일자 : 2025/03/27 17:13]|
